제2차 한·몽 미래전략포럼 개막 전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가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노보텔 울란바토르 몽골에서 열린 가운데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몽 미래전략포럼’은 한국과 몽골의 학자, 공무원 및 기업가들이 모여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 자원 등 분야에서 경제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서울에서 열렸고,이번 2회 행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다. 울란바토르=박해묵 기자 |
[헤럴드경제(울란바토르)=정경수 기자] 제2차 한·몽 미래전략포럼 개막 하루 전날인 26일 150여명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모여 한국과 몽골의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됐다. 노보텔 울란바토르에서 만찬 형식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본포럼에 앞서 한국과 몽골 간 교류에 관심이 많은 정계, 학계, 재계 등 인사들이 서로 교류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이른바 ‘투자 황무지’ 몽골에서도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친다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한 목소리로 ‘원 팀(One Team)’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2차 한·몽 미래전략포럼 개막 전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가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노보텔 울란바토르 몽골에서 열린 가운데 정원주 (주)헤럴드 회장 및 대우건설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한·몽 미래전략포럼’은 한국과 몽골의 학자, 공무원 및 기업가들이 모여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 자원 등 분야에서 경제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서울에서 열렸고,이번 2회 행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다. 울란바토르=박해묵 기자 |
‘해외 영업사원 1호’ 수식어로 달고 있는 정원주 헤럴드미디어그룹·대우건설 회장은 최근 대우건설의 체코 원전 수주를 예시로 들며 “대통령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직접 여러 차례 나서는 등 나라에서 많은 애를 써주셨다”며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정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표현했다. 이어 “몽골에서도 협력을 통해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공동으로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2차 한·몽 미래전략포럼 개막 전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가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노보텔 울란바토르 몽골에서 열린 가운데 최진원 주몽골대사가 강연하고 있다. ‘한·몽 미래전략포럼’은 한국과 몽골의 학자, 공무원 및 기업가들이 모여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 자원 등 분야에서 경제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서울에서 열렸고,이번 2회 행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다. 울란바토르=박해묵 기자 |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는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아직 크진 않지만 한국과 몽골 간 인적 교류가 활발한 점은 희망적”이라며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의료 분야에서 현지 관심이 크다”고 전해왔다. 이어 “몽골 국민소득 5000달러, 평균 수명 70세를 넘어가면서 보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제2차 한·몽 미래전략포럼 개막 전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가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노보텔 울란바토르 몽골에서 열린 가운데 우린토야 몽골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몽 미래전략포럼’은 한국과 몽골의 학자, 공무원 및 기업가들이 모여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 자원 등 분야에서 경제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서울에서 열렸고,이번 2회 행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다. 울란바토르=박해묵 기자 |
우린 토야 국가대의회(국회) 의원은 “구리 등 광물 자원 분야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 교육 등 분야에서 부가가치 만들기 위해 한국과 큰 프로젝트를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2차 한·몽 미래전략포럼 개막 전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가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노보텔 울란바토르 몽골에서 열린 가운데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몽 미래전략포럼’은 한국과 몽골의 학자, 공무원 및 기업가들이 모여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 자원 등 분야에서 경제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서울에서 열렸고,이번 2회 행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다. 울란바토르=박해묵 기자 |
이 자리에는 김숙 한·몽 미래전략포럼 공동대표(반기문재단 상임이사),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 김대식 국회의원, 장영진 한국무역공사 사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김창휘 KCH그룹 회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