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국민안전교육 평가서 2년 연속 ‘우수구’ 선정

양천생활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모습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안전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매년 전국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중앙부처 25개와 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는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행정안전부 인증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안전교육 실시인원 전년대비 60% 대폭 확대(8만3000여명) ▷노후화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시설 정비 등 생활안전교육 전문성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난·재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구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 사고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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