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말레이 직원 본사 초청 교육…매장 견학도

[교촌에프앤비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교촌치킨 매장 직원들을 초청해 매장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참석자들은 말레이시아 교촌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운영사(KYOCHON SDN BHD) 관계자와 주요 매장 관리자 10명이다. 이들은 경기도 성남 교촌에프앤비 판교 신사옥과 오산 정구관(교육·R&D센터), 평택 진위 수도권물류센터 등 주요 사업지에서 교육을 받았다.

교촌은 말레이시아 MF 직원의 숙식을 제공하고, 조리 협동로봇과 신메뉴 ‘교촌옥수수’ 조리 방식을 알렸다. 서울 이태원에 운영 중인 플래그십 매장 ‘교촌필방’과 충북 진천 비에이치앤바이오 소스 공장 등도 견학했다.

이번 내한 교육에 참여한 사만다 친 KYOCHON SDN BHD 이사는 “직원들이 한국 본사를 직접 체험하면서 교촌치킨의 브랜드 파워와 추구하는 가치들에 대한 동경과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조리과정 전반에 대해 ‘왜 이렇게 튀기고’, ‘왜 붓질을 해야 하는지’ 등 이론으로만 익힌 레시피를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교촌 매장 33개가 진출해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MF는 교촌치킨의 해외 진출국 중 유일하게 현지에 R&D와 물류·교육 시설을 갖춘 ‘센트럴키친’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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