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팝업 스토어 전경 [시몬스 제공] |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시몬스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 중앙광장에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위치는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같은 층이다. 뷰티레스트(Beautyrest)는 ‘아름다운 휴식’이란 뜻으로, 지난 1925년 탄생한 유명 컬렉션이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시몬스는 최근 뷰티레스트 컬렉션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도 선보였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고온 등의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100년의 헤리티지 ▷바나듐 포켓스프링의 품질 혁신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굿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 새로운 뷰티레스트 컬렉션도 체험할 수 있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활용한 ‘시티존’도 마련돼 고객들이 직접 앉아보며 향상된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와 ‘롤링 시험기’가 설치돼 국가 공인 기준보다 높은 시몬스 침대의 테스트도 확인 가능하다.
다채로운 굿즈도 선보인다. 민트 색상의 ‘수면안대’를 비롯해 ▷룸 슈즈 ▷미니시계 ▷집모양 줄자 ▷스틸 줄자 ▷키링 등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생활아동팀의 한동훈 팀장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더불어 생산시설에서나 볼 수 있는 각종 테스트 기계, 해시태그 이벤트 등의 재미 요소까지 더해졌다”며 “오픈 첫 날부터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