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우토피아 올리브오일 선물세트’, [이마트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각종 세계대회를 휩쓴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오로바일렌 250㎖ 3종 선물세트’, ‘우토피아 올리브오일 선물세트’, ‘링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선물세트’ 등 3종이다. 대형마트에서는 이마트만 단독 판매하고 있다. 사전예약 기간인 내달 6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올리브오일의 매출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액은 2022년 대비 15% 넘게 늘었다.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 유행으로 올리브오일을 찾는 고객이 많아진 영향이다. 명절 선물세트 신장세도 가파르다. 작년 추석 이마트의 올리브오일 선물세트 매출은 1년 전보다 20% 늘었다.
이마트는 올해 사전 기획으로 약 5만병의 오일세트 물량을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중 가장 많이 팔린 ‘오로바일렌 250㎖ 3종 선물세트’는 오로바일렌 피쿠알 250㎖, 오로바일렌 아르베키나 250㎖, 오로바일렌 카사델아구아 250㎖ 등으로 구성했다. 세계 올리브오일 대회 ‘NYIOOC’에서 10년 연속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4만9980원에 살 수 있다.
‘우토피아 올리브오일 선물세트(우토피아 올리브오일 250㎖ 2개입)’는 40% 할인한 6만9600원에 준비했다. IOOC 등 총 20개 올리브오일 대회에서 상을 받은 제품이다. 지중해 해안에서 자라는 올리브 품종인 ‘코코네이키’와 ‘마나키’로 만들었다.
‘링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선물세트(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50㎖ 2개입)’도 있다. 노화와 염증을 막는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을 340㎎/㎏ 함유하고 있다. ‘월드베스트 올리브오일’ 대회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 할인을 적용해 6만930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오로바일렌 미니 30병 선물세트(25㎖)’를 4만9000원에, ‘레오나르디 발사믹 세트(250㎖ 2개입)’를 5만4000원에 만날 수 있다.
문지명 이마트 오일 바이어는 “올리브오일 추석 선물세트는 특별함과 실속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고품질의 올리브오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