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실시

서울 서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8일 홍은2동 두산아파트 건너 도로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이며 9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홍은2동 두산아파트 건너편 도로에서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는 상태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 소속 전문 정비업자 4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 등을 교체해준다.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상담을 병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분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번 추석 명절에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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