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유럽 47개 도시 항공권 특가 판매…밀라노 왕복 80만원대

핀에어 여객기 [핀에어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핀에어는 유럽 47개 도시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을 다음달 5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특가 행사는 오는 10월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가장 저렴한 항공권은 헬싱키를 경유하는 밀라노 왕복 항공권으로, 80만원대부터다.

이 외에도 레이캬비크, 코펜하겐, 스톡홀름 등 북유럽 도시와 프라하, 제네바, 런던 등 총 47개 노선이 특가에 포함됐다.

항공권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여행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 미포함으로 저렴한 가격의 라이트 항공권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단독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체코 프라하, 스위스 제네바 등 유럽 대표 겨울 여행지가 다수 포함됐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한 프라하의 왕복 항공권은 100만원대부터 판매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철 유럽 여행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승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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