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어린이 건강·상해 보험 강화 차원에서 ‘M-케어 0세부터 건강보험(무)’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 출시로 미래에셋생명은 전 연령대별 건강·상해 보험 라인업을 완성하고, 손해보험 중심의 어린이 건강보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상품의 특징은 손해보험 상품과 달리 피보험자의 위험 변동(직업, 취미 등) 시 보험사에 바로 알려야 하는 통지의무가 없다는 점이다. 통지의무가 없어 가입 후에도 보험금 감액, 지급 거절 등의 불이익 없이 안심하고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 주요 질병에 대한 평생(종신) 보장을 저렴한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세 여자아이가 암특정치료비 6억5000만원(비례보장 5억원+정액보장 1억5000만원)을 평생(종신) 보장받기 위해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2만원대로 40세 여성 대비 약 59% 저렴하다.
15세 미만이라면 가입과 동시에 면책·감액 기간 없이 모든 보장을 100%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상품 가입은 0세부터 최대 30세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에서 가능하다. 납입 기간은 10년부터 최대 30년까지이며, 보장기간은 30세 만기, 100세 만기, 종신 만기까지 다양하다.
주계약은 비갱신형으로 기본형,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납기 중 0%, 납기 후 50%)이 있다. 선호도가 높은 핵심 건강·상해 특약 41종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 전용 수족구진단비 보장 특약 등으로 맞춤형 보장 설계를 제공한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보험 상품과 친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평생의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