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8128대 판매…‘액티언 효과’ 시동·수출 부진 여파는 이어져 [8월 완성차 실적]

KG모빌리티의 액티언 [KG모빌리티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지난달 내수 3943대, 수출 4185대를 포함 총 812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하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4.9%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액티언 출시 효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 증가했으나, 수출은 39.5% 줄었다. KGM 측은 유럽 판매법인의 영업 활동을 본격 개시하고, 해외 지역에 신차를 적극 투입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목표다.

KGM 관계자는 “유럽 판매법인 신모델 출시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액티언 총력 생산체계 구축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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