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필 입학처장 |
한양대는 2025학년도 수시에서 정원 내 1655명, 정원 외 18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추천형) 333명 ▷학생부종합(추천형) 182명 ▷학생부종합(서류형) 684명 ▷학생부종합(면접형) 29명 ▷고른기회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4명 ▷논술 22명 ▷실기/실적전형 117명이다.
올해 한양대는 무전공 학과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신설했다. 융합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원하는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장한다. 소속 학생들은 주전공 외에 다중전공을 1개 이상 필수로 이수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1학년 때 전공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전공 적성을 찾는 과정을 거쳐, 2학년부터 주전공을 선택한다.
학생부교과(추천형)은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평가 90%와 학생부 교과 정성평가 10%를 합산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이번 수시모집부터 전형 요소를 다각화하여 추천형, 서류형, 면접형으로 개편했다. 고른기회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 등이 지원 대상이다.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90%, 학생부종합평가 10%로 선발한다. 수시 최저학력기준은 올해 신설되는 무전공 학과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 한해 적용한다. 논술 시험 비중이 큰만큼 학생부 내 무단결석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논술시험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실기전형은 분야 및 특기별로 미술 22명, 음악 50명, 체육 12명, 연기 2명, 무용 31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선발 전형 중 학생부 교과 성적이 반영되는 경우,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 영어, 사회, 한국사 교과를 기준으로 등급(성취도)과 이수단위를 산출한다. 진로선택 과목은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