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나다뱅크(이하 RBC)의 미국 자회사인 시티 내셔널 뱅크가 내년 LA 인근 위티어 지역에 지점을 개설한다.
위티어 지점 개설은 지난 2023년 시티내셔널과 미법부무가 합의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시티 내셔널 은행은 지난 2023년 흑인과 라틴계 커뮤니티에 대한 모기지 대출 차별 혐의로 3,100만 달러 벌금을 물기로 연방 법무부와 합의했고 이후 이 중 2,950만 달러는 소수계 인종 모기지 대출에 쓰이며 175만 달러는 지점 개설을 포함한 커뮤니티 내 광고나 교육 프로그램 등 에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티내셔널 측은 “모든 고객들에게 동일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며 시티 내셔널은 이를 위해 당국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