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이와 봄이 캐릭터.[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발맞춰 늘봄학교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1학기에 초등학교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한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늘이와 봄이가 알려주는 늘봄학교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경북형 늘봄학교의 특징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 교사들이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홍보 영상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와 교육지원청, 학교 누리집 등에 게시돼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 학교 설명회와 늘봄학교 관련 연수, 학부모 대상 문자 전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경북형 늘봄학교의 캐릭터인 '늘이와 봄이'를 활용한 추가 영상을 제작·보급해 늘봄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쇼츠 영상이 늘봄학교 정책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늘이와 봄이 캐릭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더욱 친근하게 늘봄학교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