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WTA 선정 9년 연속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2024 WTA에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객실 승무원’ 2개 부문에 수상했다. 지난 3일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 & 오세아니아 지역 시상식에서 리키 이슬라(왼쪽 세번째) 필리핀 에어아시아 CEO가 시상식에 자리한 모습. [에어아시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지난 3일 마닐라에서 열린 2024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아시아 & 오세아니아 행사에서 9년 연속으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이어 8년 연속으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객실 승무원’ 상도 동시 수상했다.

보 링검 에어아시아 그룹 항공 사업 부문 CEO는 “올 한 해 에어아시아는 44만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새로운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장을 통해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23년간 아시아를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쌓고, 다양한 대륙으로 향하는 저비용 항공권을 판매해왔다.

1993년 설립된 WTA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소비자를 포함한 여행 및 관광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의 설문 조사를 토대로 서비스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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