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서울 동구고등학교를 방문해 금융 특강에 나섰다.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동구고등학교를 방문해 1·2학년 26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17년부터 서울동구고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꾸준히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금융업과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직접 강연을 하며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금융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들을 노리는 불법사금융 소개 및 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오 회장은 “매년 ‘1사1교 금융교육’ 및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며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건강한 습관과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