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차량점검 안전관리 전문 직원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차량점검 전문가들이 지난 4일 쿠팡 대구L&D교육장에서 교육을 기념하고 있다. [쿠팡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쿠팡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대구에서 대형 화물차 점검 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교통안전공단 소속 강사 등 차량 점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관련 법규와 기술 이론, 현장 실습 등의 교육을 했다.
쿠팡은 대형화물차 운행 전 운전자가 자가 점검을 매일 진행토록 하고 이와 별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점검과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안전 점검 인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3월 교통안전공단과 운전자 교통안전 관리체계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일부 대형화물차에 운전자 불안전 행동 예방 장치와 측면 사각지대 보조 카메라 장치를 장착하고 수집된 운전 습관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배송 물류의 기본은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