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취업박람회와 지역 청년 축제에 참여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주최하는 그린취업리모델링 행사를 시작으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충북청년축제에 참가해 청년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홍보 부스에서는 청년정책 통합 포털인 온통청년을 알리고, 진로·취업에 고민이 있는 청년이 직업상담사에게 털어놓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로 청년층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고용정보원 신종각 부원장은 “그간 온통청년은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등 온라인으로 청년과 소통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을 직접 만나 정책체감도를 높이고 청년의 고민에 공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달 중순 청년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대면 소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