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금창현(오른쪽) 에어프레미아 피플실장이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과 함께 인증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금융지원 우대, 정기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신규 채용 확대 ▷일자리 질 개선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노선확장에 따라 다양한 직군의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했으며, 그 결과 인력규모가 2022년도 대비 80.6% 증가했다. 올해도 기단도입 확정에 따른 대규모 인력 채용이 진행중이다.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구성원 개인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직무역량과 성과위주의 평가/보상체계로 개편을 진행했고,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위해 시차출근제를 도입했다.

또, 사내 건강관리실과 모성보호휴게실을 운영해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구성원들의 워라밸과 근무만족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피플실장은 “발전해 가는 항공사인만큼 지속적인 고용창출이 있을 예정이다”라며 “인원 확장 외에도 구성원들에게 더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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