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특허청은 6일 광주테크노파크(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산업 혁신을 위해 지역 중소·중견 IT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민·기업과 함께하는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지역산업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발전을 위한 특허청의 지식재산권 지원 방안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키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광주시 중소·중견 IT기업들의 최근 특허통계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을 위한 특허청의 정책을 소개했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들이 지식재산 활용역량을 높여 창의성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지역 IT기업들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첨단 IT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