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추석 명절 전후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집중 홍보

[금융감독원 자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불법사금융, 투자사기,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고용노동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재무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실업급여 수급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의 날(9월 21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개최되는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퀴즈·체험형 이벤트 등을 통해 상담·교육을 진행한다.

또 유동기구가 많은 9~10월 중 전국 지자체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실업급여 수급자 중 취업특강 수강자(연 80만명),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자 중 교육 수강자(연 30만명), 박람회 참여인원(1만명) 등을 고려할 경우 총 110만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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