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R&D DX융합 포럼’ 모습.[KISTI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부산대학교 기술지주(주)·부산벤처기업협회(BUVA)(이하 부산DX협의체)와 공동으로 ‘스마트제조R&D DX융합 포럼’을 9월 5~6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제조혁신플랫폼 MC,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스타트업, BUVA’ 등 부산DX협의체의 각 DX 지원플랫폼 회원사를 대상으로, 광역권·대기업의 AI기반 디지털전환(DX) 기술 공유와 현장 경험을 통한 지역 간의 디지털 격차의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일 차에는 ‘AI기반 자율 제조’를 주제로, 선행 기술의 선두에 있는 출연(연)의 기술 공유와 DX 혁신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하여 산-연 간의 협력 방안을 도출하였고, 2일 차에는 한솔제지 대전공장의 AI기반 MES 제조 현장을 체험하고 대기업-중소기업-창업기업 간의 상생을 위한 연결에 초점을 두어 부산DX협의체가 추구하는 지역 DX 혁신 성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
서성호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장은 “우리 지원은 데이터 기반의 유기적인 동남권역 산학연정 지원체제를 다양하게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부산DX협의체 운영 모델의 광역화를 통하여 나아가 지역제조업의 회복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