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인증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김형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인증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0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공공기관 등의 기관장 임직원 참여로 지속되고 있다.
공사의 9개 지역본부 중 가장 많은 고속도로 노선과 연장을 관리하고 있는 부경본부는 전국 최초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휴게소 맞춤형 잔치국수를 개발하는 등 고객 서비스 혁신뿐만 아니라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소멸 위기 지역의 초등학교 살리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형만 본부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은 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귀성길 운전과 더불어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희망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윤영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형만 본부장은 다음 참여자로 ▷임태군 서울병무청 국장 ▷이장희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본부장 ▷손영식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