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일 준수 당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쾌적한 추석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반드시 확인해 버려줄 것을 11일 당부했다.

오는 13일까지는 평소대로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시는 연휴를 앞두고 자치구별로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민관 합동으로 일제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14일부터는 쓰레기 배출 날짜를 꼭 확인해야 한다. 연휴 기간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으로 인해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에 차이가 난다.

14, 15, 17일은 자치구마다 배출 날짜가 다르다. 16일은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생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은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시는 연휴 기간 총 26개의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1301명이 청소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한다고 밝혔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주요 도심과 길가에 쓰레기가 쌓여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자치구마다 다른 쓰레기 배출일 정보는 120 다산 콜센터나 각 자치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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