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닉케이. [설빙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자전거 여행 유튜버 ‘닉 케이(Nick K)’가 ‘설빙’에서 게릴라 팬미팅을 진행했다.
미국 출신인 닉케이는 올해 여름 한국을 찾아 여행 영상을 올렸다. 구독자들은 닉케이를 ‘빙수 감별사’로 부르며 호응했다.
그는 한국 팬들에게 ‘게릴라 팬미팅’을 제안했다. 한 구독자는 설빙을 소개했다. 이 구독자는 직접 설빙 가맹점에 연락하여 장소를 빌렸다. 설빙은 팬미팅을 위해 리얼통통메론설빙, 팥인절미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 등과 떡볶이, 볶음밥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설빙 관계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인기에 설빙 글로벌 프랜차이즈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설빙은 앞으로 K-콘텐츠 소비력이 높은 미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빙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호주, 일본, 동남아 등을 비롯한 6개 국가에서 총 12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