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푸조 서비스센터에서 푸조와 DS 오토모빌(이하 DS)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2024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기차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들이 산하 브랜드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에 돌입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실시되는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에는 ▷전기차 운영에 필수적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포함한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BC(On Board Charger) 와 BMS 등을 포함한 총 7가지 항목의 전자 제어 장치(Electric Control Unit) ▷고전압 케이블 ▷배터리 언더 커버 손상 여부 ▷냉각수 등에 대한 점검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대상인 푸조와 DS 전기차 고객에게는 유로레파를 포함한 일반 부품에 대해 20% 할인(타이어 제외)도 함께 지원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푸조·DS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고,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