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세븐일레븐이 팝업스토어 ‘FC 세븐일레븐’을 오는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다시 연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중순 약 3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로 ‘FC 세븐일레븐’을 선보인 바 있다. FC 세븐일레븐은 팝업 기간 내 25만명 이상의 방문객 수와 1만명 이상의 오픈런을 기록하며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역대 팝업스토어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은 총 18일간의 일정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먼저 실내 아울렛 1층 스트리트에서는 실내 팝업존이 운영된다. 또한, 실제 K리그 선수들이 이용하는 락커룸이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들과 함께 구현되어 있다.
굿즈샵에서는 총 300여 종의 다양한 콜라보 굿즈를 각 구단별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부산 팝업에서는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을 비롯해 인형, 키링, 머플러 등 잠실 팝업 당시 완판되었던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아울렛 야외에 위치한 1층 광장 ‘더 스퀘어’에서는 야외 팝업존이 운영된다. 야외 팝업존에서는 잠실 팝업에 설치됐던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FC 세븐일레븐 리유저블백을 35% 할인받을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카카오페이 결제 시에는 ‘산리오캐릭터즈&K리그’ 엽서 1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서울, 경기 외 지역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잠실 팝업 이후 바로 부산 팝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