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내달 4일까지 접수

[CJ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CJ그룹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의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4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후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이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각 계열사의 사업 분야 및 직무에 따라 맞춤형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CJ그룹은 나이와 연차,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승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최고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 파격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와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나 자신이 주체가 되어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인재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이번 채용 시즌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Create Your Moments(CJ에서 당신만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보세요)’를 내걸었다. 이 슬로건은 스스로 주체가 되어 CJ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무 경험을 창출하고, 사람들의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채용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CJ ENM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채용 담당자와 현업 구성원들이 직접 출연해 채용 절차와 직무 정보를 전달하는 ‘놀라운 씨제이’, 개그맨 이창호가 핵심 인재 커리어에 대해 인터뷰하는 ‘선배 업고 튀어’, 채용 관련 Q&A와 꿀팁을 전달하는 ‘CJ네 꿀팁직송’ 등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CJ NEWSROOM'과 'CJ Careers'에 이날부터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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