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iM뱅크는 디지털 금융 가속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점포를 운영하는 등 특화된 대면 영업을 통해 고객 호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야간 운영 점포로 고객 호응을 받고 있는 점포는 iM뱅크 대구 동성로지점이다. 영업시간 연장 특화점포인 'Time+뱅크 시행 1호점'으로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6월 말 정식 시행 후 운영 3개월 차를 맞은 대구 동성로지점(Time+뱅크 1호점)은 직장인 고객들이 퇴근 후 지점을 방문해 금융상담을 받는 특색을 보이고 있다.
또 중장년층 고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개점한 시니어 특화점포 대봉브라보점과 군위사랑 5일장 디지털점처럼 시니어 고객층이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는 이색적인 점포 형태도 눈에 띈다.
올해 3호차까지 늘린 이동점포 등 고객별 타겟층을 세분화 한 오프라인 점포 운영으로 고객 편의도 제고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국내 최초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고 지역에 본점을 둔 최초의 시중은행으로 전국권으로 나아가고 있는 iM뱅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세심한 고객 특화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과 디지털 채널의 빠름과 편리함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세심한 전문 서비스, 친절한 대면 영업 등으로 지역과 지역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