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사전 예약 현장. [이마트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이마트는 13일 오후 9시부터 19일까지 애플 신제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아이폰 16 라인업, 애플 워치 S10 등이 대상이다.
신제품의 정식 출시일은 20일 오전 8시이다. 이날부터 제품 순차 수령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이마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단독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마트에서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 결제 시, 애플 정품 케이스를 함께 구매하면 6만 9000원 상당의 케이스를 100원에 살 수 있다. 행사카드 중 KB카드(KB국민BC카드는 제외)의 경우 15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이마트와 현대카드가 함께 협업하고 있는 ‘가전 세이브’ 혜택 역시 놓칠 수 없다. 가전 세이브는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한 후, 추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세이브 포인트’로 할인금액을 매달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애플워치 사전예약 혜택도 준비했다. 19일까지 애플워치 S10 또는 애플 워치 울트라2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제공] |
이마트 내 에이스토어 매출은 늘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 2분기 애플 매출을 조사한 결과, 아이폰 매출은 전년에 비해 약 4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상품 유지보수 서비스인 애플 케어 매출은 약 26% 신장했다. 특히 아이패드와 맥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4만대 가량 판매됐다. 아이폰 액세서리는 152.6%라는 세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