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무상지원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를 연말까지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기존 2개동이던 지원 대상을 전체 16개 동으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 내 단독주택 및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보관 용기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독주택의 경우 1세대당 10리터 용기 1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당 25리터 용기를 최대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한 내 소진 시 유상판매로 전환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거밀집 지역이 많은 은평구 특성상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사업은 주택가의 미관과 악취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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