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추석 큰잔치 성황…허트 시의원 10만불 전달

시니어센터10만불기부
헤더 허트 LA시의원이 시니어센터 신영신 이사장에게 10만달러 기부금 체크를 건네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시니어센터 제공>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이사장 신영신)는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한인타운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큰 잔치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시니어센터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로 구성된 장구반(지도 최혜련교수)의 ‘희망의 북소리’로 시작, 하모니카반(반장 박증규) 수강생들의 미국국가 연주, 한국무용반(지도 고수희교수)의 아리랑 춤 공연이 이어졌다.

흥겨운 가락에 신나는 댄스곡이 이어지자 참석한 어르신들은 어깨를 흔들며 즐거워 하며 한껏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한뱅크 아메리카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에 나선 점심식사는 송편과 한식메뉴로 마련한 잔치음식이 푸짐하게 차려졌다. 식품업체 왕글로벌넷이 기증한 쌀 한포 씩도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특히행사에 참석한 LA시의회의 헤더 허트 의원(10지구)은 5월 어머니날(Mother’s Day) 잔치 때 약속한 시니어센터 프로그램 개발지원금 10만달러를 신영신 이사장에게 전달, 큰 박수를 받았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 왕글로벌넷, 서울메디칼그룹,베스트 롤업도어( Best Roll-Up Door), LA불교인 상록회, 헬스케어기업 앤덤블루크로스(Anthem Blue Cross)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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