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또?” 휴게소 주차장서 차량 화재…10분만 불껐지만 전소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14일 오후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교회에서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5일 오후 2시 39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주차장에서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다.

때마침 휴게소에 있던 홍천소방서 소속 심명섭 소방교와 경기 양평소방서 소속 전수권 소방장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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