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파산 1년 사이 25%나 증가…4년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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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stock]

캘리포니아의 파산 신청률이 지난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 연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재 캘리포니아의 개인 파산 신청 비율이 주민 1000명당 40명꼴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와 38% 증가했다.증가폭 기준 지난 4년래 최고수준이다.

파산건수가 늘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8~2019년과 비교하면 29%나 낮았다. 미 전국 평균은 1000명당 47명꼴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18%씩 올랐다.

앞으로 파산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연체 관련 통계를 보면 2분기 기준 가주는 1.24%가 90일 또는 그 이상 연체로 1분기 1.27% 대비 하락했다.

가주 주민의 부채는 가구당 높은 주택 가격의 영향을 받아 8만 6310달러로 전국 평균치를 40%나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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