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ATM에서 인출한 돈이 위조지폐?

최근 켄터키 프로비던스 소재 인디펜던스 뱅크의 ATM에서 100달러짜리 위조 지폐가 인출되면서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인디펜던스 은행 측은 “약 10여명 이상의 고객들이 ATM에서 인출한 100달러 지폐로 쇼핑을 하던 중 위조 지폐 여부를 알게 됐고 은행에 이를 알려 왔다”라며 “현재 문제가 된 ATM을 정지시킨 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직접 연락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례와 같이 은행 ATM 또는 창구에서 인출된 돈이 위조 지폐 임이 확인될 경우 이는 전액 보상 받을 수 있다.

한편 미 비밀경호국에 따르면 지난 회계년도(2023년) 미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약 2180만달러 규모로 실제 유통되고 있는 위조 지폐는 적게는 7000만달러 많게는 약 2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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