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4세 소득 가장 많다…연봉 6만442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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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소득을 올리는 나이는 45~5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마켓투데이가 최근 미국인의 평균 연봉을 7개 연령대로 세분해 집계한 결과 45~54세 연령층은 시급 30.98달러, 주급1,239달러, 연봉 6만 4,428달러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소득이 높았다. 이 조사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올리는 연령층은 35~44세로 시급30.58달러, 주급 1,223달러, 연봉 6만 3596달러였다. 그 다음으로는 55~64세로 시급 30.45달러, 주급 1218달러, 연봉 6만 3,336달러로 조사됐다.

이밖에 65세 이상은 연봉 5만4184달러, 25~43세는 5만2,936달러, 20~24세는 3만8,323달러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대 중 16~19세가 소득이 가장 낮았다. 이들 청소년층은 최저 시급 15.28달러에 주급 611달러, 연봉 3만1,772달러였다.

연령층별 연봉 증가폭은 20~24세에서 25~43세 사이가 가장 높았고 64세 이후로는 연봉이 감소세를 보였다. 20~24세에서 25~43세로 넘어 가는 기간 연봉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것은 대학을 졸업하면서 연봉이 크게 오르기 때문이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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