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출시…“안정성·수익성 동시에”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연 최고 6.3%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Equity-Linked Deposit) 24-9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상승낙아웃형’ 3종으로 구성됐다.

상승낙아웃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25% 상승하면 연 2.3~6.3% 수익, 상승낙아웃Ⅱ형(개인)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20% 상승하면 연 2.6~4.8% 수익, 상승낙아웃Ⅲ형(개인)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10% 하락 또는 상승하면 연 2.6~4.8%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감안해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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