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2박4일 체코 방문 마치고 한국으로 출발

[헤럴드경제(프라하)=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2박4일 일정의 체코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공군 1호기 편으로 서울을 향해 출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2박4일간의 일정을 통해 신규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세일즈 외교를 진행하고, 양국 간 포괄적인 원전 협력을 제도화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안보 확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다음날 이어진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의 회담 결과를 밝히면서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를 계기로 원전 건설을 넘어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포괄적인 원자력 협력을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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