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K2 김성면이 감성 록 발라드로 컴백을 예고했다. K2 김성면의 새 싱글 앨범 '아프도록 사랑했던..: 노래 속 그 시절'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넘버원이엔앰은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한 록 발라드계의 전설 K2 김성면이 오는 23일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2000년대 록 발라드 감성과 현대적인 세련된 사운드가 결합해 더욱 진해진 K2 김성면의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20일 전했다.
전일 넘버원이앤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한강을 배경으로 끊임없이 달리는 남성과 연인과의 이별을 회상하는 장면이 한 편의 멜로 영화처럼 담긴 가운데 K2 김성면의 탄탄한 보이스와 고음은 레전드의 귀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K2 김성면은 밴드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 후 '사랑과 우정 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소유하지 않은 사랑'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90년대 록발라드 유행을 이끈 레전드 아티스트다. 지난 2019년 발매한 '외치다' 이후 5년 만에 컴백을 알린 K2 김성면은 신곡을 통해 그 시절의 감성을 잇는 새로운 명곡을 만들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