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안성민 의장(오른쪽)이 배영숙 의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0일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를 열어 제1기에 이어 배영숙 의원을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5월 구성된 기구로, 인구감소 지역 지원과 제도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배영숙 위원장은 “지역소멸 대응 특위를 통해 지방 시·도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성민 회장(부산시의회 의장)은 “지역소멸이 모두의 위기”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특별위원회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