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출근길”…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

2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LP 음반축제 '제13회 서울레코드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6.8도, 인천 17.5도, 수원 17.1도, 춘천 14.1도, 강릉 16.0도, 청주 18.3도, 대전 17.5도, 전주 19.6도, 광주 19.2도, 제주 23.9도, 대구 18.2도, 부산 19.4도, 울산 19.0도, 창원 2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5㎜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겠고 전라권과 경남 서부 내륙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0.5~3.0m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제주도 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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