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보건복지부(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 김천시와 청송군은 최우수상, 의성군은 우수상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상을 받아 기관별 500만~2500만원씩 총 1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원을 투입해 5만5892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더 확대해 2688억원을 들여 6만438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