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 이행점검단 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으로 우리의 경제 영토가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확대·심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 이행점검단 4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양국 정부는 원전 협력과 무역·투자, 첨단산업,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총 5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점검단은 이날 회의에서 정상 외교의 후속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 사업 편성 결과를 확인하고 후속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한국수출입은행에 설치한 경제협력성과지원부를 통해 주요국 진출 전략 수립, 해외사업 타당성 조사, 성과 관리, 애로사항 접수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