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관계자들이 제주 닭머르 해안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하이트진로는 ‘2024 국제연안정화의 날 해양쓰레기 자원순환 워크숍’ 일정에 맞춰 올해 세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4년 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반려해변을 입양하고 있다.
제주 닭머르 해안에서 진행된 정화활동에는 하재헌 하이트진로 경남권역 권역장, 박상춘 제주해양경찰청장 및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제주해양경찰청, 사단법인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제주해양경찰청과 제주도수중레저협회 소속 스쿠버다이버 총 15명은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변과 수중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총 266㎏에 달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내에 첫 도입된 2020년부터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좋은 환경정화활동으로서 반려해변 사업을 당사의 대표 ESG활동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에 실행한 수중 정화활동을 향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등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꾸준히 앞장서 100년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