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오는 27~29일 구로G페스티벌×스마트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장면.[구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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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는 27~29일 구로G페스티벌×스마트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
구로G페스티벌은 스마트정원 빛축제, 프랑스문화축제, 구로책축제, G-로봇·AI월드와 함께 열린다.
안양천 고척교 인근 메인무대에는 27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 축하 콘서트에는 에일리, 알리, 정동하, 나상도, 아웃도어 DJ 쇼에 올킬, 래퍼 로빈이 출연한다. 전국 TOP10 가요쇼 특집방송에는 박지현, 김다현, 박서진, 조항조, 홍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안양천 오금교 생태초화원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에 앞서 스마트정원 빛축제 점등식을 한다. 빛축제와 연계한 구로가든페스타, 프랑스문화축제가 함께 열린다.
정원토크콘서트에서는 자전거 탄 풍경, 유지나, 마로니에,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정원 체험, 정원 가드닝 플리마켓, 프랑스 문화 체험, 디저트 부스 등에 참여할 수 있고 미니어처 에펠탑 등 포토존이 상시 운영된다.
구로책축제는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열린다. 스마트 가족독서 골든벨,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 등이 함께 열린다.
G-로봇·AI 월드에서는 로봇·드론 경진대회, AI 화가 로봇이 그려주는 캐리커쳐, 드론 인형 뽑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메인무대인 고척교 행사장과 스마트정원 빛축제 행사장은 각각 지하철 1호선 구일역, 2호선 도림천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구로구를 대표하는 구로G페스티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올해 축제는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으니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