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형(오른쪽 첫번째)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상무)를 비롯한 KT 임직원들이 리딩 라이트 어워즈 2024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KT가 세계 무대에서 ‘올해의 통신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또’ 안았다. KT가 네트워크 인프라와 무선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KT는 ‘리딩 라이트 어워즈(Leading Lights Awards) 2024’에서 ‘올해의 통신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리딩 라이트 어워즈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인 ‘인포마(INFORMA)’와 통신 분야 전문 매체인 ‘라이트 리딩(Light Reading)’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 사업자와 서비스에 상을 수여한다.
KT가 이번에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내며, 통신 산업에 꾸준한 성과를 이뤄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5G SA 전국망 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AICT 컴퍼니로 전환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KT는 지난 2월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5G와 LTE를 동시 서비스 가능한 ‘스몰 셀’을 비롯해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을 개발해 무선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상무)은 “이번 리딩 라이트 어워즈 수상은 KT의 AICT 전략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성공적인 AICT 컴퍼니를 위해 통신 기술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