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열린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시작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사무실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서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 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과 인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한 남성이 의원실에 전화를 걸어 "무속인한테서 윤 대통령이 10월26일 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경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 의원실 관계자는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대통령실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받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수사를 통해 범죄 관련성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