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과학硏, 2회 연속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관하는 ‘Best HRD’ 인증제는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공부문에서는 올해 총 4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수리연은 수학 연구와 관련 과학기술 및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HRM 및 HRD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수리연은 인적자원관리(HRM) 부문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채용 노력 ▷역량 중심 채용 및 인사 기준 확립 ▷경력개발제도 수립 및 시행 고도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적자원개발(HRD) 부문에서는 ▷학습동아리(학습조직) 활동 지원 및 상시학습 활성화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자율성 부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수리연은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공공부문 인적자원우수개발 인증유지, 정부 인증 로고 활용 승인,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등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수리연은 “이번 Best HRD 재인증 성과는 우리 수리연이 수학을 통하여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산업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향후에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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