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꾸며진 ‘뷰티레스트 100주년 팝업스토어’ [시몬스 제공]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센텀광장에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 대구점에 이은 두 번째 팝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열린 대구점 팝업에는 3주 넘는 기간 동안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팝업은 센텀시티점에 이어 다음달 11일부터는 신세계 강남점으로 자리를 옮긴다.
뷰티레스트(Beautyrest)는 ‘아름다운 휴식’이란 뜻으로, 1925년 탄생한 침대업계의 메가 히트 컬렉션이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하며 대량 생산을 통해 침대의 보급화를 선도했다.
시몬스는 최근 뷰티레스트 컬렉션 론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나듐은 강철·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탄성·내구성이 우수하다. 고압, 고온 등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될 이번 팝업에서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100년의 헤리티지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이뤄낸 시몬스의 품질 혁신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 기념 굿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팝업에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 새로운 뷰티레스트 컬렉션 체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활용한 ‘시팅존’도 마련돼 고객들이 직접 앉아보며 향상된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와 ‘롤링 시험기’가 설치돼 국가 공인 기준보다 높은 시몬스 침대만의 테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는 국내 침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실천하며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