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진행된 '에어서울 한강 고고' 캠페인에서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EM흙공을 한강에 던지고 있다. [에어서울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 임직원들이 24일 서울 강서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수질을 개선하고 공원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만들고!던지고!줍고! 에어서울 한강 고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사 소재지인 서울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되었으며 에어서울 임직원들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EM흙공을 한강에 던졌으며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EM흙공은 미생물군 발효액과 홍토를 반죽해 3주간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는 것만으로도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사무실을 벗어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이번 캠페인에 대한 참여 의지가 어느때보다도 높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공헌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해부터 한강공원 플로깅 활동, 유기견센터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였으며 기내 인쇄물 전체에 콩기름잉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