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39회 구리시민의 날’ 10월 10일 개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가 10월 10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39회 구리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26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2024년 9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2000여명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안전이 중요하다”며, “구리시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민의 날’은 구리시가 1986년 경기도 남양주군 구리읍에서 ‘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여 지정된 기념일로, 시는 이날 2000여명의 시민을 초대하여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8개 동 주민들의 입장식, 백경현 구리시장의 개회 선언, 시상, 시민헌장 낭독, 시가 제창, 폐식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화합 행사는 인기 연예인 조영구가 진행하며, 각 동별 장기자랑, 박상철, 영기 등의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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