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결혼식, 백종원·김성주 뜬다…’골목식당’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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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가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골목식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업가 백종원, 방송인 김성주가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27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조보아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5시 그랜드 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장소는 지난 2022년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스타들의 웨딩 명소다.

하객으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함께 출연했던 백종원과 김성주가 참석한다. 조보아는 직접 이들에게 청첩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조보아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은 “조보아 배우 관련하여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보아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조보아는 지난 2012년 드라마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데뷔한 이후, MBC ‘마의’, KBS 2TV ‘부탁해요, 엄마’, SBS ‘사랑의 온도’, tvN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가시’ 등에 출연했다.

결혼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조보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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